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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관람차 김철수 전 속초시장 징역 5년 구형
2025-12-18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
[앵커]
속초 대관람차 조성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전 시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평가 방법을 변경하는 특혜를 주고,
관련 법령을 어긴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부 심리로 열린 김 전 속초시장의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 사건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5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범행으로 민간 사업자가 상당한 이익을 봤고,
김 전 시장이 이를 통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고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면서도,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 했습니다.
김철수/ 전 속초시장
"일단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거니까. 2월에 아마 현명한 판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시장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A씨에게는 징역 2년을,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무원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는 수사가 위법하게 진행됐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12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속초 대관람차 조성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김 전 시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2020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조성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평가 방법을 변경하는 특혜를 주고,
관련 법령을 어긴 채 관광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철수 전 속초시장.
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부 심리로 열린 김 전 속초시장의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 사건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5년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해당 범행으로 민간 사업자가 상당한 이익을 봤고,
김 전 시장이 이를 통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고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전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면서도,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 했습니다.
김철수/ 전 속초시장
"일단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거니까. 2월에 아마 현명한 판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시장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A씨에게는 징역 2년을,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무원 A씨는 일부 혐의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대관람차 업체 관계자는 수사가 위법하게 진행됐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2월 12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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