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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보물창고 삼척..국가지질공원 추진
2025-12-21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
[앵커]
삼척시가 하천절벽과 동굴을 활용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나섭니다.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로 좀더 앞서가기 위해서인데요.
어떤 계획인지 송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2023년 국보로 지정된 삼척 죽서루.
하천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절벽 위에 조성돼 있습니다.
고려말 조선초쯤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때 이미 위치가 명소임이 입증된 겁니다.
--- 화면전환 ---
탁 트인 바다 옆 장엄하게 솟아오른 촛대바위,
--- 화면전환 ---
그리고 환선굴 등 대규모 석회동굴이 밀집해 있는 대이리 동굴지대까지.
삼척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독 역사적 지리적 가치가 큰 자원이 많습니다.
이런 자원을 근간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이윱니다.
삼척시는 지난달 후보지 신청을 마쳤고, 학술연구와 관련 콘텐츠 개발, 추가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준기 / 삼척시 관광정책과 주무관
"관광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좀 더 활용해서 그 동네, 자연유산이 분포하는 그 동네에 사시는 지역주민들의 부가가치를 조금 더 창출하고자 하는."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해 줍니다.
지정되면 국비 지원은 물론 지역 브랜드 제고와 함께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는 제주와 부산 등 16곳이 지정됐고,
강원에서는 철원과 양구 등 평화지역과, 영월과 정선 등 고생대 지역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희창 / 삼척시의원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척 관광의 큰 틀이 마련된다 이렇게 보면 되겠고요."
지질공원위원회와 전담팀을 꾸린 삼척시는 최종 인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삼척시가 하천절벽과 동굴을 활용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나섭니다.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관광도시로 좀더 앞서가기 위해서인데요.
어떤 계획인지 송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 2023년 국보로 지정된 삼척 죽서루.
하천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절벽 위에 조성돼 있습니다.
고려말 조선초쯤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때 이미 위치가 명소임이 입증된 겁니다.
--- 화면전환 ---
탁 트인 바다 옆 장엄하게 솟아오른 촛대바위,
--- 화면전환 ---
그리고 환선굴 등 대규모 석회동굴이 밀집해 있는 대이리 동굴지대까지.
삼척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유독 역사적 지리적 가치가 큰 자원이 많습니다.
이런 자원을 근간으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이윱니다.
삼척시는 지난달 후보지 신청을 마쳤고, 학술연구와 관련 콘텐츠 개발, 추가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준기 / 삼척시 관광정책과 주무관
"관광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좀 더 활용해서 그 동네, 자연유산이 분포하는 그 동네에 사시는 지역주민들의 부가가치를 조금 더 창출하고자 하는."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면서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과 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해 줍니다.
지정되면 국비 지원은 물론 지역 브랜드 제고와 함께 관광객 증가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내에서는 제주와 부산 등 16곳이 지정됐고,
강원에서는 철원과 양구 등 평화지역과, 영월과 정선 등 고생대 지역이 있습니다.
[인터뷰] 김희창 / 삼척시의원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척 관광의 큰 틀이 마련된다 이렇게 보면 되겠고요."
지질공원위원회와 전담팀을 꾸린 삼척시는 최종 인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치권과의 공조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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