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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추위"..강원 겨울축제 개막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겨울 왕국' 강원 겨울 축제도 관광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날씨는 추워도 축제를 즐기려는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박명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시작 신호와 함께 물속을 뛰어 다닙니다.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에 손을 넣다 빼기를 반복하더니,

금세 어른 팔뚝만한 송어 한 마리를 잡아 올립니다.



"와 두 마리나 잡았다!"

홍천군 대표 겨울 축제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늘 홍천강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생생하게 느껴지는 손맛에 추위를 느낄 새도 없습니다.

[인터뷰] 조정민 관광객
"처음에는 (송어가)미끌미끌해서 잡기가 힘들었는데 그냥 이렇게 딱 한 마리의 곰처럼 잡아 가지고 들어 올렸더니 두 마리나 잡았습니다."

송어는 겨울이 되면 살과 지방이 한껏 차올라 여느 때보다 감칠 맛이 더합니다.

[인터뷰] 김광현 관광객
"손맛도 많이 보고 그리고 굉장히 맛있네요. 담백하고 따뜻하고 좋아요. 많이들 놀러 오세요"

관광 비수기에 열리는 축제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오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면서 송어 맛도 보시고 재미있게 추억 만들고 돌아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들 오시기 바랍니다."

홍천 꽁꽁축제와 함께 도내 곳곳에서 겨울축제가 시작됩니다.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화천 산천어 축제는 내일 공식 개막하는데,

지난달 미리 점등식을 열고 관광객 맞이를 마쳤습니다.

또 오늘 개막한 평창 송어축제도 다음달 9일까지 오대천 일대에서 맨손 송어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태백산 눈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등도 순차 개막 합니다.
G1뉴스 박명원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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