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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지사 후보군 압축.."등판 언제?"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해 들어 정치권이 빠르게 지방 선거 체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바꿨고, 국민의힘은 대표가 계엄에 대한 입장을 다시 밝혔는데요.

가장 관심이 큰 강원도지사 선거는 이미 후보군이 거의 드러나 있어서 등판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거가 넉 달 넘게 남은 지금 강원도지사 후보군은 일찌감치 압축돼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김진태 현 지사의 독주 체제입니다.

모두 공식 출마 선언은 없었지만, 물밑 채비에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발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뗐습니다.

지난 9일 민주당 광주, 전남 의원과 현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청와대 간담회에서 우 수석은 "강원도지사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해 우회적으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청와대에도 사의를 전했고, 춘천 지역에서는 일부 조직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식 출마 선언이 임박해 보입니다.

이광재 전 도지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 전 지사는 현재 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당의 요청"이 있다면 따르겠다는 입장으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상호, 이광재 두 거물급 정치인이 여당 후보군에 올라와 있는 만큼 경선보다는 당내 교통정리가 우선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김진태 도지사는 딱히 당내 경쟁이 없기 때문에 도정 현안을 차근차근 챙기면서 현역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지사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은 선거 120일 전인 다음 달 3일부터 할 수 있지만,

언급되는 후보군 모두 당장 명함 돌리는 게 급하지는 않아 보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선거 행보는 설을 전후해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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