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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반란..독립 영화, 독립 서적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토요일 G1 AI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원주에서 독립 예술 영화와 독립 출판 서적 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흥행과 자본 중심의 문화 시장에서 탈피한 소수의 반란을 송승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폭력의 순간을 재현하지 않고 생존자의 일상을 담아낸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

섬세한 연출과 따듯한 시선으로 지난해 국내와 해외에서 주목 받은 독립 예술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3개월이 지나 수도권이 아니면 보기 힘든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혜민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선임
"강원권에서 독립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원주 시민분들에게 영화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고요."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매달 시민 추천을 받아 독립 예술 영화 3편 이상을 시중 영화 가격의 절반 이하로 상영합니다.

관람객도 꾸준해 지난해 천6백여 명이 독립 예술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 김도연 / 원주시 무실동
"좋은 (독립 예술) 영화들을 많이 갖고 와 주시더라고요. 보기 힘든 중에 그래도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 반곡동의 작은 책방입니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소규모로 출간한 독립 출판 서적이 진열돼 있습니다.

◀브릿지▶
"남편과 함께 보낸 시간을 글과 그림으로 남긴 에세이부터 어른과 아이를 위한 동화까지 다양한 내용의 독립 출판 서적이 눈길을 끕니다."

책방은 지역 작가들과 함께 곳곳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해 주기적으로 출간하는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독립 예술 영화부터 독립 출판 서적까지.

독창적이고 섬세한 시선으로 삶을 재구성한 작품에 시민 관심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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