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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정 대표 속초관광수산시장..과제도
[앵커]
정부는 매년 잠재력 있는 전통시장을 선발해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대표적인데요.

관련 예산도 확보하면서 경쟁력이 생겼지만, 체류형 콘텐츠 확보 등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난해 휴가철,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정부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1기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2기에도 선정됐습니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을 한국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육성하기위한 사업입니다.

[인터뷰] 이세문 / 속초시 관광정책팀장
"크루즈 관광객들 대상으로해서 5천 원권 바우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어 병기사업을 통해 시설개선을 또 추진하고 있고요."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는 물론 강원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들려가는 명소가 됐습니다.

주로 먹을거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관광객이 많아 지역상권 활성화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최종현 / 속초시의원
"이번 K관광마켓과 연계한 로데오거리 활성화 프로그램을..시민커뮤니티공간이라든지 전시회, 작은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인구유입 정책들이 빠른 시일내에 실현되어서.."

속초는 지리적으로 모든 것이 집약돼 서비스 규모에 비해 방문객 수가 많은 압축도시입니다.

과거에는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을 내세워 관광객 유입을 기대했지만,

이제는 압축도시 특성을 살린 관광정책 구상이 필요한 이윱니다.

◀전화INT▶ 이영주/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관광자원으로만 매몰되기보다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해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극대화해서 도심의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나가는 그런 방향성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속초시가 관광 거점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렸습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영상취재 원종찬)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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