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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언급..삼척 기적의 도서관 준공 하세월
2026-03-29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앵커]
삼척 공공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준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시공사 문제를 이유로, 시공사는 시가 돈을 안 줘서 공사를 못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도 언급했던 기적의 도서관이 법적 분쟁까지 예상되면서 준공 시점 가늠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재명 대통령 (지난해 9월)
"삼척이 꽤 큰 도시인데, 도서관이 없다고요?"
대통령도 언급했던 삼척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으로 도서관 조성이 시작됐지만,
착공 후 설계변경 등을 거치며 공사 기간은 계속 연장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90% 이상.
지난해 삼척시는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은 멈춰 있습니다.
◀ S /U ▶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곳곳에서 방치돼 있는 건축 자재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한쪽에 쌓인 시멘트는 모두 딱딱하게 굳어서 돌처럼 변했습니다."
공사 대금 때문입니다.
시공사는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탭니다.
시공사는 삼척시에서 지난해 진행한 공사에 대한 중간 정산금인 '기성금'을 받지 못해 공사 재개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원규 / 시공사 현장대리인
"작년 5월달까지 공사가 됐고 현시점까지 그냥 그 상태로 그대로 있는 상태이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도 그렇고. 공기 문제도 그렇고.."
/삼척시 입장은 다릅니다.
이미 시공사에 지급한 선급금 중 4억 9,000만 원 가량을 오히려 환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성금을 선급금 환수액으로 충당하는 상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시공사에 더 줄 돈은 없다는 겁니다.
또 시공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하도급 업체 대금도 직접 지급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삼척시와 시공사 계약은 다음달 3일까집니다.
계약 기간이 지나면 시공사는 지체배상금을 내야 하는데, 하루 400만 원이 넘습니다.
기간 연장도 가능하지만 삼척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는 불가하다는 방침입니다.
때문에 시공사와 계약 해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 분쟁으로 갈수도 있어 이래저래 도서관 준공 시기 가늠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 디자인 이민석>
삼척 공공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준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시공사 문제를 이유로, 시공사는 시가 돈을 안 줘서 공사를 못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도 언급했던 기적의 도서관이 법적 분쟁까지 예상되면서 준공 시점 가늠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모재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재명 대통령 (지난해 9월)
"삼척이 꽤 큰 도시인데, 도서관이 없다고요?"
대통령도 언급했던 삼척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지난 2017년 기본계획 수립으로 도서관 조성이 시작됐지만,
착공 후 설계변경 등을 거치며 공사 기간은 계속 연장됐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90% 이상.
지난해 삼척시는 올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은 멈춰 있습니다.
◀ S /U ▶
"기적의 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곳곳에서 방치돼 있는 건축 자재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한쪽에 쌓인 시멘트는 모두 딱딱하게 굳어서 돌처럼 변했습니다."
공사 대금 때문입니다.
시공사는 경영난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탭니다.
시공사는 삼척시에서 지난해 진행한 공사에 대한 중간 정산금인 '기성금'을 받지 못해 공사 재개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박원규 / 시공사 현장대리인
"작년 5월달까지 공사가 됐고 현시점까지 그냥 그 상태로 그대로 있는 상태이고요. 저희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도 그렇고. 공기 문제도 그렇고.."
/삼척시 입장은 다릅니다.
이미 시공사에 지급한 선급금 중 4억 9,000만 원 가량을 오히려 환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기성금을 선급금 환수액으로 충당하는 상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시공사에 더 줄 돈은 없다는 겁니다.
또 시공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만큼 하도급 업체 대금도 직접 지급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입니다.
삼척시와 시공사 계약은 다음달 3일까집니다.
계약 기간이 지나면 시공사는 지체배상금을 내야 하는데, 하루 400만 원이 넘습니다.
기간 연장도 가능하지만 삼척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는 불가하다는 방침입니다.
때문에 시공사와 계약 해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 분쟁으로 갈수도 있어 이래저래 도서관 준공 시기 가늠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 디자인 이민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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