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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청사 착공..선거 쟁점 '부각'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자치도가 도청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했습니다.

오늘 부지 조성과 진입도로 건설을 위한 착공식 부터 열었는데요, 지방 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성급한 정치쇼'라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청 신청사가 들어설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

강원도는 이곳에서 신청사 진입도로와 부지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도청 신축을 사실상 본격화 한 겁니다.

진입도로는 길이 831m, 폭 40m의 6차선 도로로,

도청과 도의회가 들어설 부지는 10만 758㎡ 규모로 각각 조성됩니다.

97억 2,9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브릿지▶
"도청과 도의회 건물은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목표 입니다."

김진태 지사는 도청사 고은리 이전은 취임 직후부터 도민과 약속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일 뿐, 정치 쟁점화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
"적어도 (고은리 이전)거기에 대해선 이미 합의가 완전히 된 것 입니다 여러분. 바로 그 도민적인 합의의 연속선 상에서 첫 발을 떼게 된 겁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거듭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행정복합타운 조성 계획에 대한 명확한 결론 없이 나홀로 총사업비 5천억 원 규모의 도청사 건립을 일단 시작하는 건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를 분명하게 대안을 밝히지 않으신 상태로 진입도로 착공식부터 하시는 건 저는 도민들을 속이는 정치 쇼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진태 지사는 도청 건축물 공사도 막힘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밝힌 반면,

우상호 후보는 청사 이전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이미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지은 김진태 도지사의 출마 선언이 예정돼 있고,

민주당 우상호 후보도 정책 비전 발표회를 예고하고 있어 청사 이전을 비롯한 도정 현안을 둔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영상편집 심덕헌)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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