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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논란 춘천도시공사..체질 개선 시급
[앵커]
춘천도시공사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공기업 평가에서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형편인데요.

민선 9기 들어서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1년 설립된 춘천시 지방공기업 춘천도시공사.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양강파크골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쓰려져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달 숨졌는데,

직원들은 정원 감축과 기간제노동자 확대로 인한 과중한 업무 부담이 원인 중 하나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얼마 전엔 춘천도시공사가 춘천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컬링장 운영 시간을 일방적으로 축소해
체육 단체 등 반발을 사자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또 공사가 관리 감독해야 하는 대룡산 활공장에서 술 파티가 벌어졌지만, 실태 파악조차 못해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브릿지▶
"이런 가운데 춘천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은 이후 8년 째 다등급을 벗어 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평가에선 다등급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물며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공기업 평가가 나쁘면 각종 사업 확대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SYN 음성변조▶ 춘천도시공사 관계자
"춘천도시공사가 최근 수년간 경영 평가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요. 이번 결과 역시 경영 혁신과 조직 운영 등 종합적인 경쟁력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춘천시의회에서도 춘천도시공사의 쇄신이 시급하다며 대대적인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현재 신임 사장 공모가 진행 중인 만큼 능력 있는 전문 경영인 영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화INT▶ 김용갑 춘천시의원
"(연간) 385억 원 정도의 예산을 도시공사에 춘천시가 출자를 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큰 틀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들어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춘천도시공사를 향안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임 사장 공모는 다음달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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