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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 케이블카만으로 역부족..국가정원 "절실"
2025-10-28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존치되면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선군은 보다 확실한 관광 자원이 절실합니다.
그 대안이 국가 정원입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광산이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정선군의 지역소멸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게 가리왕산 케이블카입니다.
◀ S /U ▶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1년 만에 정선군 인구의 5배가 넘는 18만 명이 다녀갔고, 누적 방문객은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하나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홍현숙 / 음식점 운영
"지금도 케이블카만 타고 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기서 소비를 안해요. 무조건 볼거리가 많아져야 되고 놀거리도 있어야 되고 그래야지 사람이 들어오지 케이블카 하나 타고 그냥 무조건 가는데.."
지난 3월 강원자치도와 환경부 등 다자 간 협의에 따라 케이블카는 '지역 경제를 이끌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존치가 결정됐습니다.
/지역경제를 이끌 방안으로 산림형 정원, 국립산림복원연구원, 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이 제시됐습니다./
지역에서는 산림형 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유치해 규모와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상걸/정선군 번영연합회장
"중부 지역에 국가정원이 없습니다. 저희는 산림형 국가정원을 하겠다 말씀을 드리는건데, 이게 국가균형 발전에도 부합하는 부분도 있고.."
산림청과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9월 가리왕산 공동이행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가리왕산 활용 방안 검토에 나섰고,
이르면 다음 달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앞서 보신 것처럼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존치되면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선군은 보다 확실한 관광 자원이 절실합니다.
그 대안이 국가 정원입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광산이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정선군의 지역소멸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게 가리왕산 케이블카입니다.
◀ S /U ▶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 1년 만에 정선군 인구의 5배가 넘는 18만 명이 다녀갔고, 누적 방문객은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카 하나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인터뷰] 홍현숙 / 음식점 운영
"지금도 케이블카만 타고 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기서 소비를 안해요. 무조건 볼거리가 많아져야 되고 놀거리도 있어야 되고 그래야지 사람이 들어오지 케이블카 하나 타고 그냥 무조건 가는데.."
지난 3월 강원자치도와 환경부 등 다자 간 협의에 따라 케이블카는 '지역 경제를 이끌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조건으로 존치가 결정됐습니다.
/지역경제를 이끌 방안으로 산림형 정원, 국립산림복원연구원, 동계올림픽 정선기념관 건립 등이 제시됐습니다./
지역에서는 산림형 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유치해 규모와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상걸/정선군 번영연합회장
"중부 지역에 국가정원이 없습니다. 저희는 산림형 국가정원을 하겠다 말씀을 드리는건데, 이게 국가균형 발전에도 부합하는 부분도 있고.."
산림청과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9월 가리왕산 공동이행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가리왕산 활용 방안 검토에 나섰고,
이르면 다음 달 관련 연구용역을 시작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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