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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도민체전 "성공 개최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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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로 이름이 바뀐 첫번째 도민체전이기도 한데요.

양양군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오는 31일 체전 개막식이 열리고, 대회 기간 육상 경기가 펼쳐질 양양종합운동장입니다.

트랙 교체와 시설 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

바닥 탄성포장재 설치만 남겨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기외구역, 그리고 보조 경기장 트랙 추가로 설치하고 5월 10일 정도 마무리돼, 그 이후에 공인 인증 절차 남았습니다."

지난달 준공 기념으로 바둑대회를 연 다목적체육관은 이달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60억 원이 투입돼 배드민턴 코트 4개면을 갖추고 있고, 농구와 배구장으로 쓸 수 있습니다.

도민체전 기간엔 펜싱 사전경기와 탁구 경기가 열립니다.

양양 사이클경기장의 균열 보수와 포장 공사도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31일부터 닷새간 열립니다.

주개최지 양양에서 41개 종목 중 28개 종목이 진행됩니다.

선수단과 응원단 만여 명이 양양을 방문하게 돼 지역 상경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많은 분들이 양양을 방문해 주실 것 같아서, 장사가 잘 될 것 같아서 기대가 크고요. 다시 양양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저희가 친절하게 잘 모시겠습니다."

양양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첫 도민체전인 만큼,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그동안 선수단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또 안전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양양에서는 도민체전 폐막과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사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양양군은 올해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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