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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시민단체, "장성광업소 보존" 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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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탄광인 태백 장성광업소가 다음 달 말 폐광을 앞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가 강경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는 "대체산업 등 생산성 있는 폐광 활용안을 찾을 때까지 장성광업소를 보존해야 한다"며,

장성광업소 수몰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위는 정부의 답변이 없을 경우 갱내 집회와 장성광업소 정문 폐쇄 등 강경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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