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어제(25일) 교회와 성당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예배와 미사가 이어졌습니다.

춘천과 강릉, 원주 등 도내 교회마다 성탄절 기념 예배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고 복음의 은총과 성탄의 의미가 세상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도했습니다.

도내 각 성당에서도 성탄을 맞아, 많은 신자들이 모여 예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미사를 가졌습니다.

특히 교회와 성당은 어수선한 정국과 혼란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만큼, '희망'을 전하는 성탄의 의미를 강조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