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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가연
폐교 적극 '매각'..규정 개정도 추진
2025-04-16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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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G1뉴스에서는 도내 폐교 실태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교육당국도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도 교육청이 올해부터 보존에 적합하지 않은 폐교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교육청이 올해 폐교재산 활용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와 정책 방향이 대폭 바뀌었습니다.
인구 감소로 미활용 폐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그동안은 폐교 매각에 소극적이었는데,
올해부턴 보존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폐교는 적극 매각합니다.
자체 활용할 계획이 없고, 관리 비용이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폐교입니다.
올해는 양양 남천초등학교 등 13곳이 대상입니다.
[인터뷰]유인숙/강원자치도교육청 재산팀장
"활용 계획이 없는 상황이어서 조금 소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었고요. 지금 어느 정도 안정이 됐고, 적극적으로 이제 폐교를 활용하고자 정책 방향이 바뀌게 됐습니다."
/도내 전체 폐교 수는 489개교입니다.
이중 미활용 폐교는 59곳이었는데,
30곳은 대부, 26곳은 매각, 3곳은 자체 활용합니다./
낡고 노후된 폐교는 철거 후 부지만 관리하고,
무단 점유에 대한 조치는 강화합니다.
"강원자치도만의 특색있는 폐교활용을 위해서 도 교육청은 폐교활용 특례안을 추진하는 전담 팀도 운영합니다."
하반기부터 설문조사와 자치단체 관계자 면담 등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원특별법 개정안과 특례 위임 조례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폐교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엄기호/강원자치도의원
"폐교를 잘 활용해서 교육용 시설이라든가 또 체육시설, 문화시설 또 주민 소득 증대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강원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미활용 폐교 재산 현황과 상세정보를 공개해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지난해 G1뉴스에서는 도내 폐교 실태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 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교육당국도 적극적으로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도 교육청이 올해부터 보존에 적합하지 않은 폐교를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모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 교육청이 올해 폐교재산 활용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와 정책 방향이 대폭 바뀌었습니다.
인구 감소로 미활용 폐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그동안은 폐교 매각에 소극적이었는데,
올해부턴 보존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폐교는 적극 매각합니다.
자체 활용할 계획이 없고, 관리 비용이 수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폐교입니다.
올해는 양양 남천초등학교 등 13곳이 대상입니다.
[인터뷰]유인숙/강원자치도교육청 재산팀장
"활용 계획이 없는 상황이어서 조금 소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었고요. 지금 어느 정도 안정이 됐고, 적극적으로 이제 폐교를 활용하고자 정책 방향이 바뀌게 됐습니다."
/도내 전체 폐교 수는 489개교입니다.
이중 미활용 폐교는 59곳이었는데,
30곳은 대부, 26곳은 매각, 3곳은 자체 활용합니다./
낡고 노후된 폐교는 철거 후 부지만 관리하고,
무단 점유에 대한 조치는 강화합니다.
"강원자치도만의 특색있는 폐교활용을 위해서 도 교육청은 폐교활용 특례안을 추진하는 전담 팀도 운영합니다."
하반기부터 설문조사와 자치단체 관계자 면담 등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강원특별법 개정안과 특례 위임 조례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폐교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통과했습니다.
[인터뷰] 엄기호/강원자치도의원
"폐교를 잘 활용해서 교육용 시설이라든가 또 체육시설, 문화시설 또 주민 소득 증대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강원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미활용 폐교 재산 현황과 상세정보를 공개해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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