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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이가연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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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겨울을 맞아 야외 아이스링크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시원하게 가릅니다.

넘어질 듯 말듯 엉거주춤 해도 마냥 즐겁습니다.

얼음 위를 지치다 보면 추위도 금세 잊습니다.

[인터뷰]
"한 번도 안 타봤던 건데 타 보니까 너무 재밌고요. 날씨도 막 너무 춥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내년 겨울에도 또 한 번 오고 싶은 생각이에요."

원주시가 댄싱 공연장을 얼려 만든 야외 아이스링크가 겨울 놀이터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두 1,848 제곱미터 규모에 만 5세에서 9세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따로 운영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인터뷰]
"좋아요. 넘어져도 괜찮아요. 무릎은 아픈데 엉덩이는 안 아파요."

스케이트와 헬멧 등 기본 장비만 현장에서 빌리면 도심 한복판에서 입장료 없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는게 장점입니다.

◀브릿지▶
"지난해엔 이곳 아이스링크에 4만 명 이상이 다녀가 스케이팅을 만끽했습니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9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엔 오후 10시까지 운영 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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