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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5시 40분
앵커 강민주
원주 한지테마파크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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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모델링으로 장기간 휴관했던 원주 한지테마파크가 새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내년부터 위탁 운영을 맡을 민간 단체도 선정 돼, 원주의 한지 문화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 한지테마파크가 새단장을 마치고 마련한 기획 전시회.

한국 옻칠 공예 대전과 대한민국 한지대전 수상작 중 수장고에 보관해 오던 작품을 한데 모았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듯 자유롭게 작품을 둘러보고 선택한 작품을 굿즈로 살 수도 있는 색다른 전시입니다.

원주시가 20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친 만큼 전시 공간도 효율적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브릿지▶
"내년부터 3년간 한지테마파크를 위탁 운영하게 될 민간 단체도 선정됐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위탁 운영을 맡아 온 사단법인 한지문화재단이 다시 맡게 됐습니다.

[인터뷰]
"많은 시민들과 함께 아카데미 라든지 다양한 강좌를 통해서 시민들이 한지를 편하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한지문화재단은 운영 노하우를 살려 원주 한지 문화 활성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지아카데미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은 물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수익 사업 확대가 핵심입니다.

[인터뷰]
"문화 예술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 교육도 평일 뿐만 아니라 주말 또 대상도 성인 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확대해서 운영할 생각이고요."

내년 개관 15주년을 맞는 한지테마파크가 원주의 한지 메카 도약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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