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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민주
영월 봉래산 명소화 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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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월군은 봉래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전망 시설을 구축하고 모노레일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인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영월 봉래산입니다.

해발 799m에 위치해 영월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은하수 관측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영월군은 봉래산 관광벨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8백억 원이 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백영현/영월군 봉래산명소화 T/F팀
"제일 중요한 게 지역주민들에게 (도입) 효과가 돌아가게끔 만들어 드리느냐이고요.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보행 동선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상에는 별마로 천문대와 함께 타워와 돔 등의 전망 시설이 조성됩니다.

전망시설은 오는 20일 강원자치도의 건설기술 심의 이후 다음 달부터 착공에 들어갑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되는 모노레일은 내년 3월쯤 준공됩니다.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봉래산은 차량으로만 올라갈 수 있어 폭설 등 날씨 여건에 따라 이동이 제한적입니다.

모노레일 하부 승강장은 금강정.

◀Stnad-Up▶
"금강정 일대도 화려하게 바뀝니다.

봉래산 정상을 연결하는 모노레일뿐 아니라 영월역과 금강정을 잇는 보도교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보도교에는 인공폭포 등의 관광 시설도 들어섭니다.

해결 과제도 있습니다.

국가하천인 동강에 위치하려면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영월군은 하천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며,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가시화되는 내년쯤 체류형 관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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