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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2>청렴업무 담당 1명..청렴도 향상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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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자체의 청렴윤리팀은 해당 지자체 모든 부서의 청렴도 평가와 교육·민원 등을 맡으며, 지자체 청렴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강원자치도의 청렴 업무 담당자는 한 명입니다.

홀로 평가부터 교육까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어서 김이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와 자치도의회의 지난해 청렴도 평가는 4등급.

거의 꼴찌 수준입니다.

청렴도 향상이 시급하지만 상황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브릿지▶
"강원자치도에서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한 명뿐입니다. 백 일흔 개 부서와 기관의 감사 평가를 도맡다 보니, 이를 두고 업무 과중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팀장을 제외하면 도 감사위 청렴업무 전담 실무자는 한 명.

본청과 글로벌 본부, 출장소, 직속기관, 사업소, 합의제 행정기구, 소방 등 담당 조직만 170곳에 달합니다./

이들 조직의 증빙과 자체 계획서를 받고 일일이 청렴도를 평가하는 게 본업인데,

6천7백여 명의 청렴 관련 업무를 홀로 전담하고 있습니다.

◀SYN/음성변조▶ 강원자치도 감사위 관계자
"이제 뭐를 하려고 하면 뭔가 많이 해야..이렇게 계획서를 세우고 뭔가 많은 활동들을 해야 하는데 저희는 이제 혼자서 다 해야 되니까 약간 그런 것들이 조금 애로사항이.."

/다른 지자체 상황은 어떨까.

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 수는 부산이 6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대구와 인천·광주·세종·경기·전북·경북·경남이 각 3명, 대전과 울산·충북·충남·전남·제주가 각 2명입니다.

1명은 강원이 유일합니다./

숫자로만 보면 1~2명 차이지만,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기 때문에 1명만 더 있어도 업무 역량이 2배가 되는 셈입니다.

실무자가 3명인 경북은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노력도는 2년 연속 1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이면에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한 반부패 정책협의체를 만들고, 공무원 청렴 대면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됐습니다.

/권익위원회는 “업무량과 업무 분담은 온전히 지자체 몫”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자치도의 청렴도 향상이 선언적 수준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윱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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