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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안전체험마을 인기..성인 교육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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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소방서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원주소방서에 있습니다

재작년 개관한 원주소방서 119 안전체험마을인데요.

지난해 5천 명이 넘게 다녀갈 정도로 인깁니다.

정창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방 전체가 요동칩니다.

직접 경험한 진도 7 규모의 지진에 화들짝 놀랍니다.

머리를 보호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시야 확보를 위해 바깥쪽을 봐야 한다는 지식도 배워갑니다.

골든타임 4분을 사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이뤄집니다.

최첨단 설비를 통해 개인별로 얼마나 바른 압박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주희/원주소방서 안전문화팀
"8번 마네킹 대원님께서 현장에 첫 번째로 구급차 도착시켰는데, 전체 130번 누르셨어요. 10번만 잘못된 압박을 하셨고.."

높은 건물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사용해야 하는 완강기도 평소에 경험할 기회가 없다 보니 사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재작년 개관한 원주소방서 119 안전체험마을에는 이같은 체험이 가능한 5개 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5천 명이 넘게 다녀갔습니다.

원주소방서는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합니다.

[인터뷰] 함덕권/원주소방서 안전문화팀장
"가족단위로 체험객을 모집한 결과, 어른들이 체험한 효과가 좋다는 평이 많아서 올해부터 특히 성인들 위주로 교육 체험을.."

소화전 사용과 완강기 탈출 같은 어른의 역할이 중요한 안전 지식을 중점 교육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분옥 / 원주여성의용소방대장
"한 번 경험한 것이랑 안 한 거랑 차이가 많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원주시민들도 한 번씩 와서 체험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19 안전체험마을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며, 매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교육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합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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