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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멍게 수확 한창
2015-03-14
전종률 기자 [ ]
[앵커]
지금 남해안에는 봄냄새 가득한 멍게 수확이 한창인데요,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라 어민들의 소득 향상도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곧바로 힘차게 물을 뿜어냅니다.
바로 2년동안 남해의 푸른 바다속에서 몸집을 키운 멍게입니다.
거둬들인 줄 그대로 끌고 들어온 다음 곧바로 세척과 분류를 시작합니다.
한해 생산량만 천5백여톤.
남해안에서 양식되는 멍게는 우리나라 전체 멍게 유통량의 70%나 차지합니다
매년 폐사가 많아 걱정이 많지만 일단 올해는 크기보다 품질로 승부합니다.
[인터뷰]
{박태숙/통영 영운리/알도 색깔도 좋고 좋습니다 그런데 조금 바다 수온이 안 올라서 그런지 알이 빨리 안 크고 잘아서 그렇지…}
가격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오르면서 어민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수확한 멍게는 이렇게 알이 굵은 것은 곧바로 살아있는 활멍게로 팔리고
작은 것은 껍질을 벗겨 알멍게로 위판됩니다."
냉동이나 가공에도 신경을 써 지난해 미국에 10톤을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산 멍게 수입이 재개되면서 어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두한/통영 멍게수하식 수협 조합장/업계가 상당히 비상이 걸려있는데 해양수산부와 식약처에 요청을 해서 원산지 표시와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서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수확이 본격화되는 남해안 멍게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쌉쌀한 봄내음을 전합니다.
KNN표중규입니다.
지금 남해안에는 봄냄새 가득한 멍게 수확이 한창인데요,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라 어민들의 소득 향상도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곧바로 힘차게 물을 뿜어냅니다.
바로 2년동안 남해의 푸른 바다속에서 몸집을 키운 멍게입니다.
거둬들인 줄 그대로 끌고 들어온 다음 곧바로 세척과 분류를 시작합니다.
한해 생산량만 천5백여톤.
남해안에서 양식되는 멍게는 우리나라 전체 멍게 유통량의 70%나 차지합니다
매년 폐사가 많아 걱정이 많지만 일단 올해는 크기보다 품질로 승부합니다.
[인터뷰]
{박태숙/통영 영운리/알도 색깔도 좋고 좋습니다 그런데 조금 바다 수온이 안 올라서 그런지 알이 빨리 안 크고 잘아서 그렇지…}
가격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오르면서 어민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수확한 멍게는 이렇게 알이 굵은 것은 곧바로 살아있는 활멍게로 팔리고
작은 것은 껍질을 벗겨 알멍게로 위판됩니다."
냉동이나 가공에도 신경을 써 지난해 미국에 10톤을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산 멍게 수입이 재개되면서 어민들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두한/통영 멍게수하식 수협 조합장/업계가 상당히 비상이 걸려있는데 해양수산부와 식약처에 요청을 해서 원산지 표시와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해서 일본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수확이 본격화되는 남해안 멍게는 오는 5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쌉쌀한 봄내음을 전합니다.
KNN표중규입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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