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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칠갑산 솔잎 블루베리 '인기'
[앵커]
웰빙 과일로 널리 알려진 블루베리가 요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습니다.

칠갑산 솔잎으로 키운 블루베리가 청정 과일로 인기를 끌면서, 농가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고 합니다.
TJB 대전방송 연규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청양군 남양면 칠갑산 자락의 블루베리 농장.

나무 가지마다 보라빛으로 탐스럽게 익은 열매 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올해는 무더위 날씨가 계속된데다 일조량도 풍부해 풍작을 이뤘습니다.

◀브릿지▶
"본격 수확철을 맞아 블루베리를 따는 농민들이 바쁜 일손을 움직이며 수확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블루베리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수확기인데 장마가 오기전에 수확을 해야 품질이 좋은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칠갑산 솔잎 블루베리는 솔잎 부엽토를 퇴비로 사용하는데다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해 무농약 친환경인증과 GAP, 우수농산물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특히 칠갑산 지역은 주야간 일교차가 커 다른 지역보다 품질도 뛰어 납니다.

[인터뷰]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솔잎 부엽토를 활용하면 산도를 개선해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할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노화방지는 물론 눈 건강과 치매 예방등에 효과가 있는 웰빙 과일로 인기를 끌면서 요즘 kg당 2~3만원 가량의 높은 가격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청양군에서는 올해 28ha 면적에서 모두 300톤의 블루베리가 생산될 것으로 보여 60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는등 칠갑산 청정 블루베리가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TJB 연규양 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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