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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동물원 호랑이 '깜짝 돌잔치'
2016-04-30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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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부산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호랑이 2마리가 돌을 맞아 색다른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동물원의 다른 새끼 동물들도 봄맞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끼 호랑이 2마리가 제법 늠름한 자태로 걸어나옵니다.
지치지도 않는 듯, 야외 사육장 이곳저곳을 마구 뛰어다닙니다.
태어난 지 꼭 1년, 돌을 맞은 암컷 호랑이 '백양이'와 '금정이' 입니다.
[인터뷰]
"우리 애기도 돌이 얼마전에 있었고해서 구경 왔다가 우연히 오늘 호랑이도 돌이라고 하더라고요, (애기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정작, 생일상을 보고는 덩치에 안맞게 깜짝깜짝 놀랍니다.
상자에 닭고기를 넣어놨는데, 모습이 낯선지 겁을 내는 겁니다.
어미가 상자를 물어뜯어 닭고기를 꺼내자, 그제야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
"호랑이들이 냄새를 잘 맡으니까 상자 안에다 호랑이가 좋아하는 고기를 많이 넣어서 포장해서 케이크 상자와 같이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일종의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이 풀리면서, 올 겨울 태어난 다른 동물들도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3개월 된 새끼 반달곰이 곤히 낮잠을 자는 새끼 돼지를 흔들어 깨웁니다.
활개를 치는 새끼 곰을 피해 어린 양과 염소들은 이리저리 달아납니다.
올해 개장 2주년을 맞은 동물원측은 봄을 맞아 앞으로 다양한 새끼 동물들을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지난해 부산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호랑이 2마리가 돌을 맞아 색다른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동물원의 다른 새끼 동물들도 봄맞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새끼 호랑이 2마리가 제법 늠름한 자태로 걸어나옵니다.
지치지도 않는 듯, 야외 사육장 이곳저곳을 마구 뛰어다닙니다.
태어난 지 꼭 1년, 돌을 맞은 암컷 호랑이 '백양이'와 '금정이' 입니다.
[인터뷰]
"우리 애기도 돌이 얼마전에 있었고해서 구경 왔다가 우연히 오늘 호랑이도 돌이라고 하더라고요, (애기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고요"
그런데 정작, 생일상을 보고는 덩치에 안맞게 깜짝깜짝 놀랍니다.
상자에 닭고기를 넣어놨는데, 모습이 낯선지 겁을 내는 겁니다.
어미가 상자를 물어뜯어 닭고기를 꺼내자, 그제야 관심을 보입니다.
[인터뷰]
"호랑이들이 냄새를 잘 맡으니까 상자 안에다 호랑이가 좋아하는 고기를 많이 넣어서 포장해서 케이크 상자와 같이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일종의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이 풀리면서, 올 겨울 태어난 다른 동물들도 첫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3개월 된 새끼 반달곰이 곤히 낮잠을 자는 새끼 돼지를 흔들어 깨웁니다.
활개를 치는 새끼 곰을 피해 어린 양과 염소들은 이리저리 달아납니다.
올해 개장 2주년을 맞은 동물원측은 봄을 맞아 앞으로 다양한 새끼 동물들을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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