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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부산 크루즈 올해 최대 활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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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부산 국제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입항수가 예고된 데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 크루즈 박람회까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매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크루즈산업박람회입니다.

전세계 크루즈 산업과 관련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입니다.

이 행사의 아시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행사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동안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데 전세계 주요선사와 여행사등 27개국 2천여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인데다 그 개최장소가 부산으로 결정된 것 자체가 의미가 남다릅니다.

아시아 크루즈 허브항만 선점을 노리는 시점에서 부산이 크루즈 도시로 가능성과 위상을 인정받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실제 올해는 부산크루즈 관광산업의 새로운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메르스로 급감하기는 했지만 올해 3배 이상 크루즈선 입항이 예고돼 있습니다.

[인터뷰]
"새로운 터미널에 대해 크루즈 선사측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편이구요 부산항에 크루즈선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기간 오는 2018년 부산항 기항을 목표로 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22만톤급 오아시스호 유치에도 나서는등 크루즈 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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