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G1논평>성화 봉송 "평화올림픽 알려야"
2017-10-29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현지에서 채화되면서 이제 대회 카운트 다운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에서의 봉송 행사를 거쳐 이제 사흘 뒤인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하게 되는데,
올림픽 개최 열기는 이날부터 점점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는 성화 봉송은 국민적 붐업 뿐만 아니라 평화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올림픽 성화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2018km를 누비게 됩니다.
성화 봉송은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국민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영 한산도에서는 거북선 봉송을, 여수에선 해상케이블카로, 과학도시 대전에서는 로봇이 성화를 봉송할 예정입니다.
또 황포돛배와 짚와이어, 증기기관차, 요트, 레일바이크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면서 축제같은 분위기로 펼쳐집니다.
이번 올림픽 성화의 국토 대장정을 통해 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림픽 성화의 또 하나의 중요한 화두는 평화올림픽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위기 정세에 세계인들은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위기인 것은 맞지만, 올림픽을 통한 평화의 실현이라는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것도 놓쳐선 안 됩니다.
----------------------------
올림픽 성화 봉송에는 평화를 갈망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주자 7500명은 남북한 전체 인구 수를 의미합니다.
파주에서부터 고성까지 최북단 구간에서의 자전거 봉송은 자전거를 받치고 있는 두 바퀴처럼 남과 북의 하나됨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화 봉송은 그런 의미에서 성화를 들고 뛰는 주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마음으로 동참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G1 논평이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현지에서 채화되면서 이제 대회 카운트 다운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그리스에서의 봉송 행사를 거쳐 이제 사흘 뒤인 11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하게 되는데,
올림픽 개최 열기는 이날부터 점점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는 성화 봉송은 국민적 붐업 뿐만 아니라 평화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올림픽 성화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7500명의 주자와 함께 전국 2018km를 누비게 됩니다.
성화 봉송은 다양한 이벤트와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돼 국민적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영 한산도에서는 거북선 봉송을, 여수에선 해상케이블카로, 과학도시 대전에서는 로봇이 성화를 봉송할 예정입니다.
또 황포돛배와 짚와이어, 증기기관차, 요트, 레일바이크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면서 축제같은 분위기로 펼쳐집니다.
이번 올림픽 성화의 국토 대장정을 통해 올림픽 성공을 위한 전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림픽 성화의 또 하나의 중요한 화두는 평화올림픽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것입니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위기 정세에 세계인들은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분명히 위기인 것은 맞지만, 올림픽을 통한 평화의 실현이라는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라는 것도 놓쳐선 안 됩니다.
----------------------------
올림픽 성화 봉송에는 평화를 갈망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주자 7500명은 남북한 전체 인구 수를 의미합니다.
파주에서부터 고성까지 최북단 구간에서의 자전거 봉송은 자전거를 받치고 있는 두 바퀴처럼 남과 북의 하나됨을 염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성화 봉송은 그런 의미에서 성화를 들고 뛰는 주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마음으로 동참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G1 논평이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