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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국회4>이철규 의원 "영월~삼척고속도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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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를 맞아, 강원도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입니다.

이 의원은 올해,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계획 확정과 대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철규 의원 만큼, 지난해 굵직굵직한 성과를 많이 낸 국회의원을 찾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최대 성과는 강원도 숙업사업 중 하나인 폐특법의 시효를 2045년까지 연장해, 사실상 폐특법을 항구화 한 겁니다.

[인터뷰]
"(폐특법)시효를 사실상 폐지시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폐광기금의 출연액을 대폭 증액시킨 폐특법 개정안의 통과가 제일 큰 보람이었고요"

구불구불한 강릉~동해~삼척 간 철길을 고속화 하고, 삼척해변에서 동해항을 잇는 철도 신설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태백 일대에 매장돼 있는 티타늄 철광의 시추 예산 확보와, 동해와 정선을 잇는 백복령 구간의 터널화 사업 확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의원의 올해 최대 과제는, 강원 남부권 교통 인프라 개선입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의 미계획 구간인 영월~태백~삼척 구간의 건설계획 확정이 절실한데,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대선 공약에 이미 반영한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설치와,

탄광사고로 순직한 광부들을 기리기 위해 발의한 법 개정 또한, 역점 시책입니다.

[인터뷰]
"탄광사고로 사망한 순직 광부들에 대한 재평가, 또 그들을 추모하는 사업을 이제 국가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금년 예산에 용역비를 반영됐습니다만, 이걸 법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지난해 당내 경선 전부터, 윤석열 후보를 적극 도와온 이철규 의원은 대선 승리가 곧 강원도 발전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후보의 당선이 이루어진다면 아마 강원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이해도가 높은 대통령이 탄생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의원은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고 있는 만큼, 요즘 대선 승리를 위해 잠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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