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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희망" 태백 통 큰 지원 눈길
2025-01-04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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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백시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꿈탄탄 바우처'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시행했는데 올해부터는 소득 수준이 폐지되고 지원 금액도 인상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부터 태백에 사는 아이들은,
문제집 살 때, 독서실 끊을 때, 좋은 전시 관람하러 갈 때도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도내 최초로 매달 아동·청소년에게 가구 소득에 따라 진로활동비를 지원해 온 태백시가,
소득 기준을 없애고 모든 9세에서 18세까지로 범위를 대폭 넓혔습니다.
[인터뷰]
"제 용돈이 덜 들어가서 좋은 것 같아요. 서점에서 쓸 수 있어서 책 몇 권 정도 살 것 같아요."
폐광으로 주춤했지만 결국 지역을 살리는 건 자라날 아이들이라는 것.
진로개발과 문화 활동, 취미 생활과 체육시설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
올해는 지원 금액도 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84만 원이었던 지난해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2,000명 정도였던 지원 대상도 3,200명으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우리 시가 젊은 엄마 아빠 지갑에서 돈을 안 꺼내게 하려고..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태백시는 향후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다시 해서 연 120만 원까지 확대하도록.."
태백 지역 334개 업체가 꿈탄탄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바우처가 나오고부터는 아무래도 도움이 되고요. 학생들도 다양한 책을 사볼 수 있어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기치로 신생아부터 고3까지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태백시는,
꿈탄탄 바우처를 비롯해 육아기본수당과 각종 장학금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태백시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꿈탄탄 바우처'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시행했는데 올해부터는 소득 수준이 폐지되고 지원 금액도 인상됩니다.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올해부터 태백에 사는 아이들은,
문제집 살 때, 독서실 끊을 때, 좋은 전시 관람하러 갈 때도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도내 최초로 매달 아동·청소년에게 가구 소득에 따라 진로활동비를 지원해 온 태백시가,
소득 기준을 없애고 모든 9세에서 18세까지로 범위를 대폭 넓혔습니다.
[인터뷰]
"제 용돈이 덜 들어가서 좋은 것 같아요. 서점에서 쓸 수 있어서 책 몇 권 정도 살 것 같아요."
폐광으로 주춤했지만 결국 지역을 살리는 건 자라날 아이들이라는 것.
진로개발과 문화 활동, 취미 생활과 체육시설까지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데,
올해는 지원 금액도 연간 최대 100만 원으로, 84만 원이었던 지난해 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2,000명 정도였던 지원 대상도 3,200명으로 늘어납니다.
[인터뷰]
"우리 시가 젊은 엄마 아빠 지갑에서 돈을 안 꺼내게 하려고..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태백시는 향후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를 다시 해서 연 120만 원까지 확대하도록.."
태백 지역 334개 업체가 꿈탄탄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바우처가 나오고부터는 아무래도 도움이 되고요. 학생들도 다양한 책을 사볼 수 있어서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기치로 신생아부터 고3까지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태백시는,
꿈탄탄 바우처를 비롯해 육아기본수당과 각종 장학금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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