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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온의삼천초 신설 난관..부지 재물색
2025-01-09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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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파트가 밀집된 춘천 삼천동 일대에 추진되던
초등학교 건립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당초 추진하던 사업이 행정절차 등에 어려움을 겪은 건데, 다른 부지를 찾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된 춘천 삼천동.
강원자치도교육청은 이곳 삼천동 일원 2만 제곱미터 부지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했는데, 최근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정해진 기한 내 처리하기 어렵단 판단에섭니다.
◀브릿지▶
"이에 교육청은 최근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 안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으로,
도시개발 사업시행자가 사업 부지 내 학교 용지 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가장 빨리 학교를 신설할 수 있다는게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학교 용지에 따른 교육환경평가를 받고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 다음에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받아서 학교 설립 계획을 추진 하고자 합니다."
과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토지 보상 등 절차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예단할 수 없고,
/학교 용지를 확보하더라도 주변 유해 환경과 위치, 크기 등
교육환경평가와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 계획 등 각종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특히 예정 부지와 남춘천초간 직선 거리가 700m밖에 되지 않는 점도 부담입니다.
한편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권한'을 가진 춘천시는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부지 면적 그다음에 위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좀 확정을 짓고 학교 신설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하루속히 마무리 지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예상되는 난관을 뚫고 학교 신설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 디자인 이민석>
아파트가 밀집된 춘천 삼천동 일대에 추진되던
초등학교 건립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당초 추진하던 사업이 행정절차 등에 어려움을 겪은 건데, 다른 부지를 찾아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된 춘천 삼천동.
강원자치도교육청은 이곳 삼천동 일원 2만 제곱미터 부지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했는데, 최근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제반 행정절차를 정해진 기한 내 처리하기 어렵단 판단에섭니다.
◀브릿지▶
"이에 교육청은 최근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춘천 강남지구 도시개발구역' 안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부지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으로,
도시개발 사업시행자가 사업 부지 내 학교 용지 확보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선 가장 빨리 학교를 신설할 수 있다는게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인터뷰]
"학교 용지에 따른 교육환경평가를 받고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한 다음에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받아서 학교 설립 계획을 추진 하고자 합니다."
과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
개발구역 내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토지 보상 등 절차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지 예단할 수 없고,
/학교 용지를 확보하더라도 주변 유해 환경과 위치, 크기 등
교육환경평가와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 계획 등 각종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특히 예정 부지와 남춘천초간 직선 거리가 700m밖에 되지 않는 점도 부담입니다.
한편 학교 용지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권한'을 가진 춘천시는 행정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부지 면적 그다음에 위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좀 확정을 짓고 학교 신설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지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하루속히 마무리 지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교육청이 예상되는 난관을 뚫고 학교 신설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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