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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신규 카페리 유치 '속도'
2025-01-30
김도운 기자 [ helpki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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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매입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항만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속초시는 북방항로 재개를 위해 올해 안에 터미널 정상화와 신규 선사 유치를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4년을 끝으로 중단된 속초 북방항로.
10년 만에 기대를 안고 국제 카페리를 유치했지만 운항 세 달여 만에 중단됐습니다.
경영난과 복잡한 채무 관계 등으로 선사는 결국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속초시 입장에서는 새로운 선사를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생긴 셈이기도 합니다.
◀ S / U ▶
"특히 민간업체로 넘어갔던 속초 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달 다시 강원자치도 품으로 돌아오면서 신규 선사 유치도 수월해졌습니다."
그동안 카페리 선사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터미널이 없어 인근 크루즈 터미널과 항만 부두를 오가는 불편을 호소해 왔던 만큼,
신규 선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가 우선 과제였습니다.
[인터뷰]
"속초 국제여객터미널은 우선 시급한 것이 안전 진단을 통해서 리모델링을 할지 간단한 유지 보수를 할지 결정한 후에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논의를 해서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
강원자치도와 속초시는 원활한 화물 수출입을 위한 항만 보세구역 지정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객과 화물 모두를 소화해야 하는 카페리의 특성상 국제 무역항으로의 기능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근의 국제 크루즈 터미널과 연계 강화를 위한 국내 연안 크루즈 유치도 속도를 냅니다.
[인터뷰]
"속초시"
선사 유치, 취항, 적자, 포기, 중단을 수 차례 반복한 속초항 북방항로.
이번에는 오래 지속할 선사를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매입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항만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속초시는 북방항로 재개를 위해 올해 안에 터미널 정상화와 신규 선사 유치를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입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2014년을 끝으로 중단된 속초 북방항로.
10년 만에 기대를 안고 국제 카페리를 유치했지만 운항 세 달여 만에 중단됐습니다.
경영난과 복잡한 채무 관계 등으로 선사는 결국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속초시 입장에서는 새로운 선사를 유치할 수 있는 토대가 생긴 셈이기도 합니다.
◀ S / U ▶
"특히 민간업체로 넘어갔던 속초 국제여객터미널이 지난달 다시 강원자치도 품으로 돌아오면서 신규 선사 유치도 수월해졌습니다."
그동안 카페리 선사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터미널이 없어 인근 크루즈 터미널과 항만 부두를 오가는 불편을 호소해 왔던 만큼,
신규 선사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여객터미널 정상화가 우선 과제였습니다.
[인터뷰]
"속초 국제여객터미널은 우선 시급한 것이 안전 진단을 통해서 리모델링을 할지 간단한 유지 보수를 할지 결정한 후에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논의를 해서 조금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
강원자치도와 속초시는 원활한 화물 수출입을 위한 항만 보세구역 지정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객과 화물 모두를 소화해야 하는 카페리의 특성상 국제 무역항으로의 기능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인근의 국제 크루즈 터미널과 연계 강화를 위한 국내 연안 크루즈 유치도 속도를 냅니다.
[인터뷰]
"속초시"
선사 유치, 취항, 적자, 포기, 중단을 수 차례 반복한 속초항 북방항로.
이번에는 오래 지속할 선사를 유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도운 기자 help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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