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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8월 취항 보인다'
2025-03-28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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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아직 항공운항증명 회복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변수만 없다면 오는 8월 양양~제주 노선 취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첫 비행기를 띄우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겁니다.
지난해 7월 말,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이에따라 파라타항공은 오는 8월 첫 취항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6월, 260석 규모의 A330 1호기를 도입해 운항을 준비하고, 2호기 도입 절차 등 추가 항공기 도입도 추진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8월, 하루 1회 왕복하는 양양~제주 국내선 노선 첫 취항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전운항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시설 등 적정성 여부를 검사하는 AOC, 항공운항증명 효력 회복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완 파라타항공 팀장
"운항 증명의 효력 재부여를 위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검받고 있습니다. 6월에 도입되는 A330 1호기를 기준으로 현장 검사까지 모두 완료가 되면 8월에 상업 운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파라타항공의 첫 운항에 발맞춰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합니다.
양양국제공항이 한때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가능성이 있었던 만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주남석 강원자치도 관광개발과장
"파라타항공이 취항하게 되면 아마도 강원 관광의 큰 활력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우리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손쉽고 편리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기 노선이 끊기면서 전세기로 연명해 온 양양국제공항이 파라타항공의 운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습니다.
아직 항공운항증명 회복 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변수만 없다면 오는 8월 양양~제주 노선 취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이 첫 비행기를 띄우기 위한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겁니다.
지난해 7월 말,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이에따라 파라타항공은 오는 8월 첫 취항을 목표로 관련 절차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6월, 260석 규모의 A330 1호기를 도입해 운항을 준비하고, 2호기 도입 절차 등 추가 항공기 도입도 추진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8월, 하루 1회 왕복하는 양양~제주 국내선 노선 첫 취항에 나설 계획입니다.
안전운항에 필요한 조직과 인력, 시설 등 적정성 여부를 검사하는 AOC, 항공운항증명 효력 회복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완 파라타항공 팀장
"운항 증명의 효력 재부여를 위한 안전운항체계 변경 검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수검받고 있습니다. 6월에 도입되는 A330 1호기를 기준으로 현장 검사까지 모두 완료가 되면 8월에 상업 운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자치도와 양양군은 파라타항공의 첫 운항에 발맞춰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합니다.
양양국제공항이 한때 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가능성이 있었던 만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주남석 강원자치도 관광개발과장
"파라타항공이 취항하게 되면 아마도 강원 관광의 큰 활력을 기대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우리 강원도민과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손쉽고 편리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기 노선이 끊기면서 전세기로 연명해 온 양양국제공항이 파라타항공의 운항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권순환>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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