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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거주인구의 수십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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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표로,

인구의 이동과 체류를 고려한 체류인구와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다녀가는 인구가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방 소멸 위기 대안으로도 언급되는데요.

도내 일부 지역은 체류인구가 거주 인구의 수십배에 달했습니다.
김이곤 기잡니다.


[리포터]
서핑의 성지, 해변의 도시 양양.

지난해 8월 한달간 양양을, 양양군 인구의 28배가 넘는 79만 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전화INT▶ 진종호 / 강원자치도의원(양양)
"소비가 많이 증가했고 또 관광산업이 활성화됨으로 인해서 고용 창출의 어떤 효과를 저희가 봤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하루 3시간 이상 머물렀다면 체류인구로 간주되고,

체류인구에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등록인구를 포함하는 개념이 생활인굽니다.

통계청은 인구감소특별법에 따라,

전국 89개 시군의 체류와 생활인구 통계를 분기마다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춘천과 원주, 강릉, 속초, 동해, 인제를 제외한 12개 시군이 대상입니다.

/지난해 8월, 이들 시군의 체류인구는 양양이 28.2배로 가장 많았고,

고성 24.6배, 평창 17.5배, 정선 14.2배, 홍천 12.1배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서철 거주 인구의 수십 배가 지역을 다녀 간다는 의미입니다.

체류인구는 곧 소비 활동으로 이어져 해당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통계청은 강원자치도의 경우 전체 카드 사용액 가운데 체류인구가 쓴 비중이,

음식과 문화·여가, 숙박에서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강원자치도도 체류인구나 생활인구 개념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키는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INT▶ 최성현 /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특히 2025년에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18개 시군의 지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워케이션 산업 그리고 MICE산업을 통해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체류하고 싶은 동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생활 인구 유입을 극대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유출과 저출생·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 소멸 문제에 직면한 강원자치도.

생활인구 개념이 인구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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