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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1>강원도 청렴도 하위권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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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자치도청의 종합 청렴도가 수 년째 전국 하위권 입니다.

도청에 대한 부패 인식이 그만큼 높다는 얘기인데요.

그 이유와 과제는 무엇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도청 청렴도 실태를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종합 청렴도.

/지난해 강원자치도는 종합 청렴도 1에서 5등급 중 4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에서 두 번째 였습니다./

/3등급을 받은 지난 2022년을 제외하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내리 4등급을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주요 지표인 청렴 체감도와 노력도 모두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렴 체감도가 낮다는 건 도청 직원과 업무 관련 외부인이 느끼고 경험한 부패 인식이 높고,

청렴 노력도가 낮은 건 강원도의 반부패 추진 노력과 실적이 저조했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신성호 강원자치도 공무원노조위원장
"기존에 있는 관행대로 계속 그 제도를 고집하느냐 아니면 그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더 발전시키느냐 이 차이에서 아마 1, 2 등급과 4등급 그리고 5등급의 차이가 있었다고 봅니다."

도청에 대한 부패 인식이 높은 이유는 뭘까.

지난해 평가에서 외부인들은 연고나 사적 이해 관계 등에 의한 공무원의 특혜 제공과 소극 행정을 꼽았습니다.

또 주로 용역과 공사 업무, 환경과 산림 등의 행정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도청 공무원들 역시 특혜 제공이 가장 문제라고 봤는데, 규정에 위반된 식사와 접대, 골프 요구 등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브릿지▶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올해 청렴도 제고에 역점을 둔 이유입니다."

도 감사위원회는 기관장 주재 대책 회의를 정례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정연길 강원자치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국민권익위 주관)컨설팅을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서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가 오는 12월 진행될 평가에선 청렴도 하위권의 오명을 씻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디자인 이민석)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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