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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대통령 공약..현안 차질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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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파면으로 강원자치도 주요 현안에도 불똥이 튈까 우려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약속했던 강원도 핵심 공약과 도 정치권 반응을 최경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대통령 파면으로 강원자치도 주요 현안에도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통령 임기를 2년 1개월이나 앞두고 물러나면서 조기 대선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의 강원도 대선 공약이 동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강원도 핵심 공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비롯해 광역 교통망 인프라 확충과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육성 등 7개 분야 15개 과제 입니다./

이 중 강원자치도 출범과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추진 등 일부 공약은 본궤도에 올랐지만,

GTX-B 노선 춘천 연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 타당성 통과, 폐광지역 대체 산업 육성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입니다.

◀브릿지▶
"강원도는 차질 없는 현안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도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도당은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한중일 국민의힘 도당 대변인
"오늘 헌재의 결정에 대해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국정이 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우리 강원도당은 앞으로 있을 대통령 선거에 차분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반면 민주당 도당은 논평을 통해 '사필귀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허소영 더불어민주당 도당 수석대변인
"도민과 국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무너진 지역 경제를 다시 회복시키고 또 민주주의를 일상화 시켜서 다시 우리의 삶을 제자리로 돌아 놓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도당도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조기 대선이 현실화 됨에 따라 도내 정치권도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 디자인 이민석)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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