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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 돌입..강원도 정치권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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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폭풍이 거셀 겁니다.

당장 이제 대선 정국인데요,

강원도 정치권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부에 대거 포진해 있고, 친윤계가 많은 국민의힘 쪽 강원도 국회의 정치적 입지에도 영향을 줄지가 관심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민의힘은 탄핵 선고 직후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수습책을 논의했습니다.

정권은 재창출해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당시와 같은 극한의 분열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성동, 이양수 의원 등 지도부의 당대 주도권도 유지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철규, 유상범 등 친윤 의원의 입지는 대선 정국에서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이 지속될지가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박정하 의원은 친한동훈계로 분류되고, 한기호 의원은 여전히 중립지대에 있습니다.

다만 당장 이르면 다음 주 당내 경선 절차가 시작돼 격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냈는데, 사실상 조기 대선 체제입니다.

잠룡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 독주 분위기입니다.

이후 꾸려질 캠프나 대선 국면에서 누가 어디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가 관심인데,

송기헌 의원이나 허영 의원은 친명은 아니지만, 딱히 다른 계파도 아닙니다.

탄핵 정국에서 송 의원은 당대표 사회특보단장, 허 의원은 민경경제회복단장을 맡았었습니다.

계엄 국면에서 맹활약한 강릉 출신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나,

장외 투쟁에서 역할을 맡았던 강원도 연고의 백승아 의원도 향후 정국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선까지 60일, 그리고 다시 1년이면 지방선거입니다.

대통령 파면이 만든 새 정치 지형은 이곳 국회뿐 아니라 지역 정가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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