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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파면 헌재 존중.."이제는 통합"
2025-04-04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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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길었던 탄핵 정국이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반으로 갈라졌던 지역사회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이제는 통합을 이야기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먼저 도민 반응을 정창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내려진 파면 결정.
탄핵을 염원했던 시민들은 부둥켜안고 헌재의 결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원/원주시 단계동
"시간이 걸렸지만 국민들의 힘으로 또 헌법재판관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질서를 다시 회복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대통령 외가인 강릉에서도 탄핵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월화거리에서 헌재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안정윤/ 강릉시 교동
"강릉은 보수의 텃밭인데, 강릉에서도 이렇게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탄핵 인용을 간절하게 바랬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었어요."
[인터뷰]안은실/강릉시 주문진읍
"어떤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국민을 담보를 해서 계엄을 하는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요."
오늘 하루는 전통시장에서도 버스 터미널에서도 온통 대통령 파면 얘기가 화제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도 표했습니다.
[인터뷰] 장금자 / 원주시 원인동
"나라님으로 뽑아놨으면 임기 할 때까지 잘 좀 모시다가 가시게 해야지.."
그러면서도 이제는 갈라진 민심을 모아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엄재준 / 대학생
"좀 더 통합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 이상의 분열은 안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송영자 / 춘천시 사농동
"옥신각신 안 하고 잘 지내면 좋죠. 나라가 잘 굴러가고 애들한테도 잘 되면 좋죠."
이제는 대선 정국.
도민들의 관심도 대통령 선거로 급격히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원종찬 서진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길었던 탄핵 정국이 마무리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반으로 갈라졌던 지역사회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이제는 통합을 이야기하자고 입을 모았습니다.
먼저 도민 반응을 정창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내려진 파면 결정.
탄핵을 염원했던 시민들은 부둥켜안고 헌재의 결정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박정원/원주시 단계동
"시간이 걸렸지만 국민들의 힘으로 또 헌법재판관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질서를 다시 회복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고.."
대통령 외가인 강릉에서도 탄핵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월화거리에서 헌재 선고를 생중계로 지켜봤습니다.
[인터뷰] 안정윤/ 강릉시 교동
"강릉은 보수의 텃밭인데, 강릉에서도 이렇게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탄핵 인용을 간절하게 바랬다는 것을 꼭 말하고 싶었어요."
[인터뷰]안은실/강릉시 주문진읍
"어떤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국민을 담보를 해서 계엄을 하는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요."
오늘 하루는 전통시장에서도 버스 터미널에서도 온통 대통령 파면 얘기가 화제였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도 표했습니다.
[인터뷰] 장금자 / 원주시 원인동
"나라님으로 뽑아놨으면 임기 할 때까지 잘 좀 모시다가 가시게 해야지.."
그러면서도 이제는 갈라진 민심을 모아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엄재준 / 대학생
"좀 더 통합되어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이가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더 이상의 분열은 안 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송영자 / 춘천시 사농동
"옥신각신 안 하고 잘 지내면 좋죠. 나라가 잘 굴러가고 애들한테도 잘 되면 좋죠."
이제는 대선 정국.
도민들의 관심도 대통령 선거로 급격히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원종찬 서진형)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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