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사이드 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강민주
원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도전'
Video Player is loading.
Current Time 0:00
Duration 0:00
Loaded: 0%
Stream Type LIVE
Remaining Time 0:00
 
1x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원주시는 한 해 평균 2만여 명이 기후변화 교육을 받을 정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최근 기후 교육의 주축인 기후변화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재개관하고 탄소중립 도시도 선포했는데요.

경제도시에 이어 원주가 환경교육 도시에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수변공원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원주 기후변화 홍보관.

위탁 운영하던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와 홍보관 직영에 나선 원주시가 1년 리모델링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상 1층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실과 도서관, 지하 1층에는 미디어 체험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진다혜·윤서하 (원주 단구동)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원주시는 최근 탄소중립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오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붑니다.

건물과 도로, 농축산과 폐기물 등 분야별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과제를 설정하고,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관련 조례도 제정했습니다.

나아가 정부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에도 도전합니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지고, 로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기후 위기의 시대, 원주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한 이유입니다."

상지대에 위탁 운영 중인 탄소중립 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내 군부대 장병들과 시민 대상 다양한 환경교육 강좌도 운영합니다.

[인터뷰] 조은한 원주시 환경국장
"관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주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활동 내용을 토대로 원주시는 오는 5월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신청합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