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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예비국제 회의지구 선정..마이스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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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원주시는 이를 토대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마이스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립니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큽니다.

회의 등을 목적으로 국내를 찾는 참가자의 경비 지출은 일반 관광객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원주시를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 임은재 / 원주시 관광마케팅 팀장
"원주시는 올인원 마이스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회의장 안에서 숙박·식음료·레저까지 다 가능한.."

예비국제회의지구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등이 지원됩니다.

원주시는 컨벤션센터가 있는 오크밸리를 중심으로 숙박이 가능하고, 박물관과 미술관, 지역 관광 자원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인 대상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다국적 간판도 설치합니다.

원주역과 만종역을 오가는 셔틀을 운행해 이동 편의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브릿지▶
"원주시는 조만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직 개편을 통해 마이스 팀을 신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주시는 이번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으로 6백억 원의 경제 파급 효과와 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강수 원주시장
"국제적으로 원주의 가치가 더 많이 홍보가 되어서 국제회의 수요가 원주에 많이 생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원주시는 향후 3년간 국제회의 활성화 기반이 갖춰지면 국제회의 복합지구 도전에도 나섭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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