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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2> 춘천 관광, "대변신 현재 진행형" R
[앵커]
과거 강촌과 소양강댐 정도였던 춘천 관광이 확 달라지고 있습니다.

물레길과 레일바이크 등 체험형 관광 인프라 조성에 이어,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한 삼각 관광벨트 조성 사업도 본 궤도에 오르면서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자입니다.

[리포터]
푸른 의암호를 따라 이어진 자전거 길과 산책로.

추억의 경춘선 옛 철로를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햇살이 반짝이는 호수 위를 유유자적 떠다니는 물레길은 춘천의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춘천에 이렇게 좋은 레포츠가 있다고 해서 처음으로 한번 타 봤는데, 정말 좋고, 올여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과거 소양강댐과 강촌 정도였던 춘천 관광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체험형 관광 인프라가 늘면서 해마다 천만명 이상이 춘천을 찾을 정돕니다.

춘천 관광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을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오는 2017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브릿지▶
"춘천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이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춘천의 관광지도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숙박 수요를 위한 특급 호텔과 함께 전망타워 건립이 추진되고,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옆에는 로봇체험관도 조성됩니다.

또, 레고랜드 관광객을 겨냥한 의암호 로프웨이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환경협의는 원주 환경청과 계속 협의하고 있고, 토지주와의 관계도 연세대와 협의를 지난주에 완료했습니다. 민간투자 선정이 관건인데.."

하지만, 제반 사업에 수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선 무엇보다 민자 유치가 최대 관건입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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