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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935년, 천년왕국 신라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던 그 때,
왕에게 간곡히 충언했던 경순왕의 아들, 본관 경주(慶州), 이름은 김일(金鎰)

삼국시대의 정사, 『삼국사기』에 쓰여진 그에 대한 기록,
마의를 입고 금강산에 들어가 초식을 하다 죽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
'마의태자'

그러나... 강원도 인제에서 그에 대해 전해내려오는 전설들은
나약한 태자가 아닌, 신라의 부흥을 꿈꿨던 야심찬 인물로 남아 있다.

천 년 전,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가 신라의 부흥을 꿈꾸며
인제에 남겨 놓은 흔적들을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