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회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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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초기,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주축이 된 20인의 유격대.
사람들은 그들을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라 불렀다.
그들은 1950년 6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불암산을 중심으로 80여 일 동안 활약했다.
6월 28일 새벽, 개전 당일부터 전선에 투입되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생도들에게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동기생들과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분을 이기지 못한 김동원 생도는 유격대 활동을 제안한다.
그리고 김동원 생도의 지휘 아래 13명의 생도가 불암사로 들어가고
7사단 병사 7명과 함께 유격대가 결성된다.
그들은 살아나가는 방법 대신에 목숨을 걸고 마을 주민들을 구하는 자살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다.
치열한 접전이 오고가고 불암사와 석천암 주지 스님과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결국 유격대는 마을주민 100여 명을 구출했다.
그러나 4차 공격에서 치명타를 입어 모두 전사하고 마는데..
[DMZ스토리 203부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6.25전쟁이 벌어지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마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희생정신을 발휘해
목숨을 바친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람들은 그들을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라 불렀다.
그들은 1950년 6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불암산을 중심으로 80여 일 동안 활약했다.
6월 28일 새벽, 개전 당일부터 전선에 투입되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생도들에게
한강 이남으로 철수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동기생들과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분을 이기지 못한 김동원 생도는 유격대 활동을 제안한다.
그리고 김동원 생도의 지휘 아래 13명의 생도가 불암사로 들어가고
7사단 병사 7명과 함께 유격대가 결성된다.
그들은 살아나가는 방법 대신에 목숨을 걸고 마을 주민들을 구하는 자살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다.
치열한 접전이 오고가고 불암사와 석천암 주지 스님과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결국 유격대는 마을주민 100여 명을 구출했다.
그러나 4차 공격에서 치명타를 입어 모두 전사하고 마는데..
[DMZ스토리 203부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
6.25전쟁이 벌어지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마을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희생정신을 발휘해
목숨을 바친 불암산 호랑이 유격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