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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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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적 중립국을 자처했던 스웨덴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9월 야전병원단을 파견했다.
그렇게 부산상업 고등학교에 들어서게 된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
병상 200개의 규모로 돌아왔지만, 병상 규모가 600개로 늘어날 정도로 야전병원의 의료진들은 아군, 적군,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환자들을 돌보았다.
1957년 4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환자들을 진료한 스웨덴 의료진들.
인류애를 실천했던 스웨덴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서전 병원-스웨덴 참전용사 눈으로 본 피란수도 이야기' 사진전이 9월13일 부산에서 개막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60여 년 전 야전병원 의료진이 틈틈이 부산에서 촬영한 것과 스웨뒌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작사인 '아카 필름'이 스웨덴과 한국을 오가며 수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 10여 명과 야전병원에서 진료받은 시민 1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라 더더욱 눈길을 끈다.
전쟁 속에서도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했던 현장들이 기록된 모습들을 DMZ 스토리에서 담아본다.
그렇게 부산상업 고등학교에 들어서게 된 스웨덴적십자 야전병원.
병상 200개의 규모로 돌아왔지만, 병상 규모가 600개로 늘어날 정도로 야전병원의 의료진들은 아군, 적군, 민간인을 가리지 않고 환자들을 돌보았다.
1957년 4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환자들을 진료한 스웨덴 의료진들.
인류애를 실천했던 스웨덴 의료진들의 모습이 담긴 '서전 병원-스웨덴 참전용사 눈으로 본 피란수도 이야기' 사진전이 9월13일 부산에서 개막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60여 년 전 야전병원 의료진이 틈틈이 부산에서 촬영한 것과 스웨뒌의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작사인 '아카 필름'이 스웨덴과 한국을 오가며 수집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 10여 명과 야전병원에서 진료받은 시민 1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라 더더욱 눈길을 끈다.
전쟁 속에서도 진정한 인류애를 실천했던 현장들이 기록된 모습들을 DMZ 스토리에서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