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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레고랜드 배임 혐의' 최문순 전 지사 소환
2024-11-29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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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개발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최문순 전 도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춘천지검은 오늘(29일) 오후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12일 검찰이 도청 감사위원회와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지 17일 만입니다.
검찰은 최 전 지사가 지난 2018년 영국 멀린사에 8백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지금의 중도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에 출석한 최 전 지사는 "배임이라는 건 고의로 도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게 입증이 돼야 하지만,
레고랜드 유치와 외자 유치를 위해서 투자한 것이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생긴 문제"라며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춘천지검은 오늘(29일) 오후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지난 12일 검찰이 도청 감사위원회와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지 17일 만입니다.
검찰은 최 전 지사가 지난 2018년 영국 멀린사에 8백억 원을 지원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지금의 중도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 등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에 출석한 최 전 지사는 "배임이라는 건 고의로 도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게 입증이 돼야 하지만,
레고랜드 유치와 외자 유치를 위해서 투자한 것이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생긴 문제"라며 업무상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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