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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도내 곳곳 햇빛소득마을 도전장
[앵커]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마을에 요즘 햇빛연금이 인깁니다.

마을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면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주민 복지 등에 사용하는 건데요.

도내에서도 여러 곳에서 햇빛소득마을 도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승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3월 기준 횡성군 인구의 40% 정도는 65세 이상 고령층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도 걱정인데 당장은 활력이 없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최근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브릿지▶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 얻은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되돌리는 사업입니다."

정부가 초기 자본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비의 85%를 저금리로 지원합니다.

1㎿ 규모 발전시설의 경우, 대출 원리금 상환 이후에도 월평균 천만 원 안팎의 수익 창출이 기대됩니다.

지난 5월 마감된 1차 공모에 전국 129개 마을이 도전했고, 다음달 나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등 4개 마을이 신청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선 / 횡성군 하대리 이장
"어르신들은 점점 연로해 지시고 그분들한테 혜택도 주어져야 되고..우리 마을만을 위한 어르신들만을 위한 요양시설 된다면 가능하다면 앞으로 수익이 생긴다면 꼭 유치를 해서.."

지난 8일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하대리를 찾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고, 횡성군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덕열 / 횡성군 신재생에너지소득 TF 팀장
"횡성군처럼 농촌 비중이 높은 지역에 가장 잘 맞는 소득 모델이라고 보기 때문에 마을마다 여건에 맞는 햇빛소득마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려고 합니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2차 공모에는 도내에서 23개 마을이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꺼번에 모두 선정되진 않겠지만 순차적으로 확대된다고 하면,

1차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 포함 이들 마을에는 모두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조성됩니다.

사업비도 375억 원에 달합니다.

계통 포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설치 지원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햇빛소득마을이 침체해 가는 농촌 고령화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G1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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