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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19> 최상기 인제군수 "7만 군민시대 개막"
2022-06-20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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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인제군과 고성군입니다.
먼저, 재선에 성공한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민군이 하나 되는 '7만 군민 시대'의 청사진을 들어봤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1년 인제군수 재선거부터 시작된 숙명의 맞대결은 끈질겼습니다.
당시 부군수를 끝으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최상기 군수는,
후배인 이순선 전 군수와 맞붙어 첫 번째 고배를 마셨습니다.
3년 뒤 대결에서도 졌지만, 연이은 2번의 선거에서 내리 승리했습니다.
군수는 '일하는 자리'라는 최 군수의 신념이 여당의 돌풍에도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군민들의 바람들도 있고. 저도 이거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런 감정을 갖게 됐던 거죠."
최우선 군정 과제는 민군이 하나 되는 7만 군민 시대 개막입니다.
인제군민 3만 2천여 명과 3만 명을 웃도는 군인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문화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실제 사람은 7만 명 정도 살고 있다. 그래서 그들(군인)과 함께 잘 사는 시스템을 만들면 경제 규모가 커질 거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백담사,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무기로 '천만 관광시대'도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동서고속철 원통역과 백담역 역세권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24년엔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에 6천억 원대 대형 리조트를 착공하겠단 목표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집중 투자를 해서 몇 곳을 정해서 실제적으로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겠다."
재선 임기를 끝으로 군수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한 최상기 군수.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4년 임기 동안 인제 발전의 기틀을 닦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6.1 지방선거 당선인의 공약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인제군과 고성군입니다.
먼저, 재선에 성공한 최상기 인제군수를 만나 민군이 하나 되는 '7만 군민 시대'의 청사진을 들어봤습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2011년 인제군수 재선거부터 시작된 숙명의 맞대결은 끈질겼습니다.
당시 부군수를 끝으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최상기 군수는,
후배인 이순선 전 군수와 맞붙어 첫 번째 고배를 마셨습니다.
3년 뒤 대결에서도 졌지만, 연이은 2번의 선거에서 내리 승리했습니다.
군수는 '일하는 자리'라는 최 군수의 신념이 여당의 돌풍에도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군민들의 바람들도 있고. 저도 이거 꼭 해보고 싶었다. 그런 감정을 갖게 됐던 거죠."
최우선 군정 과제는 민군이 하나 되는 7만 군민 시대 개막입니다.
인제군민 3만 2천여 명과 3만 명을 웃도는 군인가족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문화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실제 사람은 7만 명 정도 살고 있다. 그래서 그들(군인)과 함께 잘 사는 시스템을 만들면 경제 규모가 커질 거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설악산과 백담사, 내린천과 자작나무숲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무기로 '천만 관광시대'도 열겠다는 포부입니다.
열악한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도 31호선 대체노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동서고속철 원통역과 백담역 역세권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24년엔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에 6천억 원대 대형 리조트를 착공하겠단 목표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집중 투자를 해서 몇 곳을 정해서 실제적으로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겠다."
재선 임기를 끝으로 군수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약속한 최상기 군수.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4년 임기 동안 인제 발전의 기틀을 닦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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