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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5>원주기업도시, 골프장 '오락가락'
2017-11-22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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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1뉴스에서는, 완공을 1년 앞둔 원주 기업도시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그동안 오락가락했던 기업도시내 골프장 조성 문제입니다.
취재 결과, 골프장 부지는 최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 주식회사는 애초, 입주 기업과 입주민들의 레저 활동을 위해, 기업도시 안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계획된 골프장과 골프빌리지 부지 면적만 51만㎡.
그런데, 인근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와, 산업용지 분양률이 좋아지면서, 원주시가 지난 2013년 6월, 골프장 부지의 산업용지 전환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2015년에는 원주 기업도시 측에서 골프장 부지를 주거나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러다보니, 지역에선 기업도시에 골프장이 들어선다, 안 들어선다 온갖 억측만 나돌았습니다"
[리포터]
취재 결과, 골프장 부지는 지난 9월,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엔 기업도시 주식회사 측이 직접 골프장을 짓고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부지가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만큼, 시기가 문제일뿐 골프장 조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지금 골프장 하고 골프빌리지 분양했습니다. 지금 설계중에 있어요. 골프장을.."
[리포터]
한때 산업용지로의 전환을 제안했던 원주시도 기업도시 측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아직 미분양된 산업용지도 적지 않고, 전환시 기반시설 변경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지금 골프장 용지가 매각 처분됐기 때문에 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원주지역은 이미 골프장이 포화상태여서, 기업도시 골프장이 조성되더라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G1뉴스에서는, 완공을 1년 앞둔 원주 기업도시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긴급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그동안 오락가락했던 기업도시내 골프장 조성 문제입니다.
취재 결과, 골프장 부지는 최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원주 기업도시 주식회사는 애초, 입주 기업과 입주민들의 레저 활동을 위해, 기업도시 안에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을 지을 계획이었습니다.
계획된 골프장과 골프빌리지 부지 면적만 51만㎡.
그런데, 인근 주민들의 골프장 건설 반대와, 산업용지 분양률이 좋아지면서, 원주시가 지난 2013년 6월, 골프장 부지의 산업용지 전환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2015년에는 원주 기업도시 측에서 골프장 부지를 주거나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드 업▶
"이러다보니, 지역에선 기업도시에 골프장이 들어선다, 안 들어선다 온갖 억측만 나돌았습니다"
[리포터]
취재 결과, 골프장 부지는 지난 9월,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엔 기업도시 주식회사 측이 직접 골프장을 짓고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부지가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된 만큼, 시기가 문제일뿐 골프장 조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지금 골프장 하고 골프빌리지 분양했습니다. 지금 설계중에 있어요. 골프장을.."
[리포터]
한때 산업용지로의 전환을 제안했던 원주시도 기업도시 측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아직 미분양된 산업용지도 적지 않고, 전환시 기반시설 변경 등 추가 비용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지금 골프장 용지가 매각 처분됐기 때문에 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원주지역은 이미 골프장이 포화상태여서, 기업도시 골프장이 조성되더라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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