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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1>겨울축제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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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시기에도 참 대단한 장관입니다.

거대한 얼음판에 몰린 인파는 춥기로 이름난 강원도의 겨울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됐습니다./

(지도를 잠깐 볼까요?)
화천엔 산천어 축제, 평창엔 송어 축제가 있고,

대관령엔 눈꽃 축제가 있습니다.

대략 따지면 9개 정도 되는데, 전국 겨울 축제의 1/3이 몰려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거고, 효과도 대단합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올해 156만 명이 찾았고,

지난해 기준으로 직-간접인 경제 효과만 2천370억 원에 달합니다.

자체 분석한 경제 효과가 조금 못미덥다면/ 이 자료를 한번 보시죠.

주요 겨울 축제 개최 지역의 1인당 GRDP 변화입니다.

상승폭이 아주 큽니다.

전국이나 강원도 평균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효자도 이런 효자가 없다 싶은데 한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

바로 날씨입니다.

올해도 이상 고온 때문에 얼음이 얼지 않아서, 축제 준비를 다 해 놓고도 하늘만 쳐다봐야하는 속앓이가 계속됐습니다.

이런 고민이 올해만 있으라는 법은 없어서 더 걱정입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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