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지역 기관들 농촌 일손돕기 나서
2025-04-11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과 지역 기관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와 4.11.(금) 원주시 문막읍 관내 농가를 찾아 멀칭비닐 수거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습니다.
G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일손돕기는 강원농협 임직원 및 상지대학교 교직원,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영농철 일손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황은전)는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강원농협과 상지대학교 임직원 및 학생들의 일손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경록 본부장은 “새 학기 적응으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 일손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준 상지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생 일손돕기를 장려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농협과 상지대학교는 과거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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