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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이광재, 이재명 민생.경제공약 '시동'
2021-12-03
김형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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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미래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은 민생과 경제 분야 공약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설계하는 공약의 시범사업을 강원도에서 먼저 실행해, 도 발전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 쇄신 차원에서 공동 선대위원장 자리에선 물러났지만,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 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 중, 민생과 경제 분야 공약을 다듬고 있는데, 이미 포럼 등을 통해 일부 선보이고 있습니다.
군 부대가 떠난 유휴지에 혁신기업도시를 조성하자는 게, 대표적 사례입니다.
현재, 도내 군 유휴지는 5백15만 제곱미터, 전국적으로는 천 9백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부지가 약 2천만평 가까이 되거든요. 여기에 아파트만 짓지 말고 혁신기업도시를 만들어, 기업도 있고 주택단지도 있고 교육도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키자.."
예를 들면, 춘천 캠프페이지와 원주1군사 부지에 첨단기업도시를 만들자는 겁니다.
전국의 도심하천을 서울 양재천이나 한강공원처럼 생태.수변공원으로 조성하자는 공약도 공론화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법 개정을 통해 지방하천 사업을 국가보조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 초청 토론회도 곧 열립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는 하천에 캠핌장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거든요. 서울 한강 고수부지에 와보면 캠핑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운동시설이 많잖아요. 이제 강원도도 이걸 하자.."
이 의원은 대선 판세와 관련해선, 국민들이 겸손하고 유연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2주 뒤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역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석 대표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모두가 0선이잖아요. 이 얘기는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라는 것이거든요. 민주당은 새로운 혁신 쪽의 길을 가고 있고, 국민의힘은 더 옛날 사람을 모시고 있고 오히려 이준석 대표가 패싱당하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선, 민주당 후보군 5명을 거명하면서 불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미래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의원은 민생과 경제 분야 공약 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자신이 설계하는 공약의 시범사업을 강원도에서 먼저 실행해, 도 발전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형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이광재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 쇄신 차원에서 공동 선대위원장 자리에선 물러났지만,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 직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 중, 민생과 경제 분야 공약을 다듬고 있는데, 이미 포럼 등을 통해 일부 선보이고 있습니다.
군 부대가 떠난 유휴지에 혁신기업도시를 조성하자는 게, 대표적 사례입니다.
현재, 도내 군 유휴지는 5백15만 제곱미터, 전국적으로는 천 9백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인터뷰]
"군부대 부지가 약 2천만평 가까이 되거든요. 여기에 아파트만 짓지 말고 혁신기업도시를 만들어, 기업도 있고 주택단지도 있고 교육도 있는 자족도시를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시키자.."
예를 들면, 춘천 캠프페이지와 원주1군사 부지에 첨단기업도시를 만들자는 겁니다.
전국의 도심하천을 서울 양재천이나 한강공원처럼 생태.수변공원으로 조성하자는 공약도 공론화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법 개정을 통해 지방하천 사업을 국가보조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데, 이재명 후보 초청 토론회도 곧 열립니다.
[인터뷰]
"강원도에서는 하천에 캠핌장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거든요. 서울 한강 고수부지에 와보면 캠핑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운동시설이 많잖아요. 이제 강원도도 이걸 하자.."
이 의원은 대선 판세와 관련해선, 국민들이 겸손하고 유연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2주 뒤쯤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역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인터뷰]
"이준석 대표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 모두가 0선이잖아요. 이 얘기는 정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라는 것이거든요. 민주당은 새로운 혁신 쪽의 길을 가고 있고, 국민의힘은 더 옛날 사람을 모시고 있고 오히려 이준석 대표가 패싱당하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선, 민주당 후보군 5명을 거명하면서 불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습니다.
국회에서 G1뉴스 김형기입니다.
김형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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