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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곤
고교학점제 도입 가시화..교육계 찬반 엇갈려
2022-08-16
송혜림 기자 [ shr@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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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교육계에서는 특정학교 학생들의 학점 인플레현상이 우려된다며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현재 적용하고 있던 1~9등급 표기 방식의 '상대평가'에서, 대학처럼 A~E와 미이수를 뜻하는 I로 등급을 표기하는 '성취평가'로 성적을 받게 됩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와 과학고 등 특정고교의 경우 최상위 학점을 받는 학생들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 '학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찬성하는 쪽도 "절대평가 등급을 줄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일부 보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현재 적용하고 있던 1~9등급 표기 방식의 '상대평가'에서, 대학처럼 A~E와 미이수를 뜻하는 I로 등급을 표기하는 '성취평가'로 성적을 받게 됩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자율형사립고와 과학고 등 특정고교의 경우 최상위 학점을 받는 학생들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 '학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찬성하는 쪽도 "절대평가 등급을 줄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며 제도의 일부 보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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