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어제(16일), 노란우산공제금이 가입자에게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노란우산공제 누적가입자 235만 명에 누적부금이 25조 4천억 원에 이르지만, 공제금 수령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연락이 닿지 않아 미수령한 가입자가 약 1만 명에 달합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폐업이나 사망 시, 가입자와 그 유족의 주민등록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