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에서 물리적 폭력은 감소했지만, 언어폭력은 3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폭행과 갈취행위를 저지른 학생은 3년 전보다 61명 감소했지만,

명예훼손 피의 학생은 2019년 114명에서 지난해 21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말까지 학교전담경찰관을 집중 운영하기로 했습니다.